박정배 철인의 철인3종 제 74주차 훈련일지_구례 IRONMAN 70.3 ◎ 철인3종경기

2014 IRONMAN 70.3 Gurye, Korea



월요일 : 새벽 수영
화요일 : 휴식
수요일 : 새벽 수영
목요일 : 휴식
금요일 : 10:00 구례 출발, 하동에서 재첩+게장으로 점심밥 두 그릇 먹고 오후 3시경 도착,
            선수 등록 후 수영 출발지점인 구만제 저수지에 갔더니 바람 불고 어찌나 추운지 걱정이다.
            강풍에 체감기온은 영하인 듯 온 몸이 덜덜덜 떨린다... 물도 차가울 거 같은데... -.- 
            지리산대통밥 저녁 밥 두 그릇을 먹으며 지리산산수유 막걸리도 한 잔 하고,
토요일 : 구례 하프 아이언맨 대회일
            아침기온이 10도 정도인 듯 한데 바람이 불지 않아 그리 춥진 않다.
            5시에 기상하여 아침으로 김치찌개를 먹고, 긴장 때문인지 화장실을 두 번 갔다오고 시원해졌다.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구만제까지의 셔틀버스를 타고 07:20경 구만제 도착하니 벌써 선수들 준비에 부산하고,
            안개가 짙게 끼었다.
            수트 갈아 입고, 자전거용품, 런 용품 등을 준비해두고,,, 수영장으로 이동,
            국내 유일 WTC 공인 국제대회라 외국인선수들이 유난히 많다. 전체 31개국에서 모인 작은 지구촌 풍경.
            짙은 안개로 안전 상 8시 출발시각이 30분 연기되는 도중 안개가 안 걷히면 수영을 빼고 듀애슬론으로
            진행될 수 도 있다고 한다.
            다시 30분 연기되며 감독관이 수영거리를 1.9km에서 약 600m로 단축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하고 9시경에야
            엘리트 및 에이지 순서로 입수를 시작하는데, 결과적으로 수영거리는 약 1km 정도였다. 약 20분 소요.
            저수지 물은 의외로 따뜻하였으나, 물빛이 짙어 시야는 별로 좋지 않았다.
            안개로 방향 지향이 안되어 앞서 가는 사람들을 뒤따라 가느라 지그재그 진행, 몸싸움도 종종 벌어지고,,,
           
            수영을 무사히 마치고 T1으로 이동, 자전거 채비를 하며 파워젤 하나, 파워바 하나와 미숫가루 조금 먹었다.
            자전거 코스는 화엄사 입구까지의 약간 오르막을 오르다 시내를 거쳐 섬진강변길을 2바퀴.
            오르막 내리막도 적당히 있고 지리산이 사방을 감싸고 섬진강을 바라보는 풍광이 좋아 지루하지 않았다.
            차량통제는 완벽하게 되어 안전 걱정없이 편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
            자전거는 그런대로 타고, 약 3:10 정도?

            자전거 종료 후 런 준비하며, 파워젤 하나에 미숫가루 조금 먹고 출발,
            달리기 훈련이 부족했던지 근전환이 잘 안되어 달리기가 안된다.
            섬진강둑길을 왔다 갔다 2바퀴 도는 코스라 풍광도 좋고 바람도 불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
            따가운 햇살에 얼굴이 폭 익겠다...
            힘든 런을 마치고 종합운동장으로 들어 가는 기분은 이제까지의 힘든 여정을 보상해준다.

            06:20:40 Finish에 달려 드니 아이언맨 전문 MC 피터 머레이가 하이 파이브를 해주고,
            Finisher 대형타월을 두르고 기념 촬영,,, 
            이로써 올림픽코스, 하프코스, 수퍼맨코스, 킹코스 등 모든 종목을 완주 하였다.
 

< IRONMAN 70.3 Gurye, Korea 대회 사진 >

1. D-1 (10/3 금요일)

          - 구례 종합운동장 선수등록

         - 지리산 대통밥집에서 저녁식사

2. D- Day (10/4 토요일)

          - 숙소 인근 김치찌개로 아침식사, 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얼굴이 푸석,,, 
         
          - 아이언맨 전문 MC 피터 머레이와 최여원

          - T1 에서 수트로 갈아입고 자전거 앞에서,,,

짙은 안개로 안전 상 수영 출발이 1시간 이상 지연되고,
1.9km 수영이 약 1.0km 정도로 단축되었다.
자욱한 안개 속에 지향 부이는 보이지 않고 앞사람들만 따라가는 지그재그 수영...
일부 참가자는 통제가 되지 않아 중간을 잘라먹기도 하고, IRONMAN 주관대회 라고 보기 어려운 광경...
구만제 저수지 물은 의외로 따듯했다. 수온이 대략 21~22도 정도는 되는 듯... 수영 21분,

Swim 후 Bike 90km,
큰 Uphill은 없이 평이한 섬진강변길...
가을 낙엽이 휘날리고,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들판, 물빛이 한껏 푸르러져 도도히 흐르고 있는 섬진강...

Bike 끝나고,
오르막 내리막이 없는 단조로운 섬진강변을 달리는 Run 21km,
가을 뙤약볕이 대단하다.


          - 섬진강변길을 달리는,,,


           - 6시간 20분의 역주 끝에 Finish의 기쁨~~~

           - 대회 끝나니 배가 심히 고프다...
              지리산 연잎대통밥집, 지리산흑돼지가 맛있는 집,,,

 

오는10 4일 전라남도 구례군 일원에서 트라이애슬론(철인3)경기인 「아이언맨 70.3 구례코리아」 대회가 열린다.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공동 주최하며 31개국 54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프로선수는 크리스 맥코맥(호주), 오영환(한국), 에이미 사카이(일본) 14명이다. 특히맥코맥 선수는 아이언맨 월드챔피언십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이다.

 

수영(1.9km)은구례군 산동면 지리산호수(구만제)에서 4일 아침 8시에 시작된다. 사이클(90km)은 수영이 끝나는 즉시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지리산둘레길, 섬진강 자전거길 등으로 구성된 전국최고의 명품코스를 달리게 된다. 마라톤은실내수영장 앞에서 시작해 문척면 섬진강 제방으로 달리는 코스이며 최종 결승점은 구례공설운동장이다.

 

구례군에서는 전남소방본부, 구례경찰서 등과 함께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수영경기는선수 15명당 1명의 수상안전요원과 3 34개의 보트가 밀집 배치된다.사이클과 마라톤 구간은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 등8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이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람객을 즐겁게해 줄 해설아나운서로는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아이언맨 전문MC 피트 머레이가 국내 최여원 씨와 함께한다.


덧글

  • 야생화 2014/10/13 08:43 # 삭제

    즐거운시간 되셨는지요~
    저희 지역에 오셔서 좋은추억 많이 남기고 가셨음 하는 바랩 입니다...
    수고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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