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축령산-서리산 산행(3/01) ◎ 등산(국내)

1. 일시 : 2009. 3. 01.(일) 08:40~12:30(3:50 소요, 점심식사 1시간 포함)
2. 코스 : 축령산 자연휴양림-축령산-절고개-서리산-축령산 자연휴양림(약 11km)
3. 참가 : 산사랑 회원들과 함께
4. 날씨 : 영상 3도~10도, 바람 조금, 쾌청


2월 정기 산행이 늦어져 3월 1일에야 이루어졌습니다.
오랫만에 축령산의 정기와 고로쇠를 마시는 이벤트 산행으로,
윤 회장님, 그리고 모두 6명이 따스한 봄볓이 내려쬐는 수동계곡 비알을
남양주와 가평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걸었습니다.

강남에서 7시 10분경 출발합니다.
1시간 여가 걸려 수동계곡을 지나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아침 공기는 차갑지만 코끝을 알싸하게 맴돕니다.

축령산(祝靈山 886m)은 광주산맥이 가평군에 이르러 명지산과 운악산이 솟구치며 내려오다가 한강을 바짝 앞에 두고 형성된 암산으로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아름다운 산이다.

조선왕국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에 사냥을 왔다가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는데 몰이꾼의 말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고 하여 산 정상에 올라 산신에게 제를 지낸 후 사냥을 하여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때부터 고사를 올린 산이라 하여 축령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태극기와 돌탑이 있는 정상에서는 운악산을 비롯 청우산, 천마산, 철마산, 은두봉, 깃대봉 등의 산군이 첩첩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목재데크에는 간밤에 야영한 팀들이 몇몇 있습니다.

식수 준비하고, 8:40 들머리로 접어듭니다.


정상까지 3km가 채 안되니 1시간 10~20분이면 올라 서겠습니다.


아직은 산객들이 뜸합니다.  




야영 중인 유양림 데크지역을 지나갑니다.



09:10 수리바위에 올라 섭니다.


날씨가 화창하여 전망이 좋습니다. 그 사이 산 아래 주변지역 개발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남이바위를 9:47 찍고,


어제, 그제 마신 주독으로 발걸음이... 선두는 안 보입니다. ㅠ.ㅠ



저기 앞 봉이 축령산 정상입니다.



10:00 경 정상에 서니 온통 장날입니다.


정상석에서 사진 찍기는 틀렸고, 그냥 서리산으로 향합니다.



 



11시도 안 되어 억새밭 사거리, 절고개 양지 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준비해온 도시락, 돼지김치볶음 꿀맛이네요... ^^


근 30여 분을 앉아 먹고, 담소하고,,, 마시고(?)는 오늘 쉽니다...



따스한 햇살에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 진창입니다.



미끄러운 길을 올라 서리산 앞 헬기장에 도착.



11:40 서리산 도착. 서리산 - 말 그대로 서리 상(霜)자를 써서 "상산"이라고도 합니다.



 



11:48 전망데크입니다.


요기서부터는 사정없는 내리막입니다.



 



11:50 철쭉동산. 봄이면 철쭉밭이 한반도 모양으로 피어 납니다.  



12:37 유양림 전나무 숲에 도착합니다.


약 3시간 휘톤치트 그득한 축령산의 명물 편백숲을 걸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마석 지나 "와둔지"라는 곳에서


두부찌개로 또 점심을 먹고... "술이 안 팔려..." ㅠ.ㅠ


요걸로 잘 안 끝나죠...


산곰장어가 없어, 감성돔으로 마무리 하려다,


결국은 둘둘치킨까지 뜯고서야 하루 일정이 끝납니다.


 


3월 정기산행은 정말 봄 놀이가 되겠네요.


햇살 따신 곳에서... 기대 하세요.


<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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